본문 바로가기
고1 학평

[고1 학평] 2021년 3월 29번 어법

by softmachine 2021. 6. 22.

29. Although there is usually a correct way of holding and playing musical instruments, the most important instruction to begin with is ① that they are not toys and that they must be looked after. ② Allow children time to explore ways of handling and playing the instruments for themselves before showing them. Finding different ways to produce sounds ③ are an important stage of musical exploration. Correct playing comes from the desire ④ to find the most appropriate sound quality and find the most comfortable playing position so that one can play with control over time. As instruments and music become more complex, learning appropriate playing techniques becomes increasingly relevant.

 

1번의 that은 명사절을 이끌고 있는 that임을 알고 있느냐를 묻고 있네요. 아주 흔하게 나오는 문장 형태에요. 보통 '주어 + be동사 + that절 (=명사절=보어절)'의 형태가 되지요. that이라는 접속사는 쓰임이 여럿 있는데요, 이렇게 be동사의 뒤에 나와서 주어에 대한 보어절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문법책에서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파트를 꼭 공부해 보세요. 그리고 영어 문법 공부를 할 때 '명사'라는 단어가 나오면 '주어', '목적어', '보어'로 쓰인다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떠올라야 합니다. 이거는 그냥 암기하세요. 영어에서 명사는 주어, 목적어, 보어. 암기해 놓으면 여러가지가 편해질 겁니다. 

 

그러니까 저 문장은 'the instruction is mine'이랑 구조가 똑같은 겁니다. be동사 다음에 주어랑 동사를 써서 길게 쓰고 싶을 때 (=절로 표현하고 싶을 때) 그냥 쓰면 안되고 저렇게 that 접속사를 앞에 달고 나와야 합니다. 이거는 생략하면 안되는 거예요. 학교에서 변형 문제로 낸다면 that/what 이런 식으로 낼 수 있겠죠? 

 

2번은 문장 구조를 잘 파악하고 있느냐를 묻고 있네요. allow가 바로 나왔다는 건 명령문이라는 얘기죠? 쭉 해석을 했는데 맞는 거 같네요. 네, 맞습니다. 만약 allow/allowing 이런 식으로 낸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allowing으로 해서 동명사 주어로 쓴다면 뒤에 이 allowing을 받는 동사가 나와줘야 되겠죠. 그런데 그게 안보입니다. 따라서 allow로 해서 명령문을 쓴 게 맞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떠어떠한 시간을 허락해줘라' 이렇게 됩니다. 

 

3번 역시 문장 구조에 대한 질문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문장의 주어가 부정사나 동명사일 때 그 수는 단수로 본다는 지식도 체크하고 있죠. 주어는 are 바로 앞의 sounds가 아니라 동명사 finding이죠. 따라서 단수 동사 is가 맞습니다. 

 

4번은 음... 형용사 역할을 하는 to부정사네요. 앞에 나온 명사 desire를 꾸며주고 있습니다. to find 맞습니다. 

 

5번은 형용사 releveant를 꾸며주는 단어니까 부사 increasingly 맞습니다. '~함에 따라'의 뜻으로 쓰이는 'as' 같은 것 잘 봐두셔야 겠습니다. 뜻이 '~함에 따라'이다 보니까 자연스레 '점점 더 ~해짐에 따라' 이런 식으로 말을 할 가능성이 크겠죠. 그래서 become류의 동사와 비교급 표현이 오기가 쉬운 겁니다.